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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Daily 일상] : 1차 목표 성취 | 위기

by 미국 30대 청년의 디지털노마드 2022.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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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도 4mi 조깅 성공

 


22.03.03(Wed.)

조깅 Day 2


안녕하세요 여러분.

사순절 둘째날 제 자신과의 약속

무사히 잘 지켰습니다.

아직 극초반이라 motivation도 많고

날씨도 좋고 공원에 사람도 많아서

오늘 둘째날도 무사히 4마일을 뛸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어제 3번을 쉬어가면서도 힘들었었는데

오늘은 어제보다 호흡도 더 편하고 (그래도 힘들긴 힘들어요ㅠ)

그 결과 한번밖에 안쉬었어요!

 

Day 2 그래프

 

평균 페이스가 10분 flat목표로 뛰었어요.

최고페이스는 내리막길일때 속도가 붙은거 같구요.

제가 뛰는공원이 이틀연속 같은데 

뭔가 지형이 다르니 구간마다 전략적?으로 임해야 하는것 같아요.

그래야 덜 힘들고 아님 체력을 아꼇다가 오르막길때 쓰고.

케이던스가 분당 180정도(1초에 3스텝씩)가 가장 이상적이라고 들었어요.

 

1마일 구간별 타임lap

 

마일마다 속도도 균등하게 이쁘게 잘나왔네요.

중간에 2.5마일정도 뛰고 한번 쉬었는데

전체적으로 페이스를 10분에 맞춰가며 뛰었어요.

마지막 0.02마일은 쿨다운하면서 러닝스탑을 시켰는데

폰이 말썽이여서 계속 스탑이안되고 시간이 흘렀어요.

저시간을 뺀다면 마일당 10분 flat으로 나올거 같아요!

여기서 제 1차목표를 이루었습니다.

문제는..

 

심박수 구간 - 무산소운동

심박수 구간이 첫째날보다 더 증가했어요. (70% > 83%)

왜인지 모르겠습니다. 어제보다 더 수월해서 심박수도 낮게 나오고

낮은 심박수가 자동으로 유산소 운동구간이 될줄 알았는데..

이러면 살이 빠지지 않고 건강한 근육돼지가 될거같아요.

제 목표는 감량인데...

 

Day 2 운동 상세정보

그나저나 삼성헬스 이렇게 조깅하면서 제대로 보고있는데

정말 자세히 많은 정보들을 줘서 daily tracking 이 가능한거같아요.

그리고 뭐가 중요한지 고쳐가면서 앞으로의 perfomance를 향상시킬수 있는 고무감도 들구요!

무엇보다 데이터를 떡하니 보여주니까 자극이 상당해요.

오늘 약 1200Kcal되는 햄버거 세트를 점심으로 시켜먹엇는데

40분동안 600칼로리도 못 태운게 조금 충격이네요..

식단까지 하면 하루하루 너무 스트레스일것 같은데

한가지만 해서는 안빠질거같아요ㅠㅠ

 

 

그래도 오늘도 성공하고 이렇게 일기처럼 쓰니

계속 기록들이 쌓여가는게 궁금하기도 하네요!

40일동안 꾸준히 하면 제 모습이 어떻게 변할까

또 기록은 어떻게 달라져잇을까..

벌써부터 젖산이 많이 축적되서

내일은 달릴때 많이 괴로울거 같은데 그래도 힘내야죵.

내일부터 일요일까지 3일이 고비인게

시간이 너무없어요 ㅠㅠ

하루 조깅을 나누어서 하거나 중간에 짬을내거나 대체운동을 해서라도

내 자신과의 약속을 최대한 지키렵니다.

아마 토요일은 축구로 대체할것같아요.

 

배가 너무 고파요ㅠㅠ

빨리 주린배를 부여잡고 잠들어야겠어요.

그럼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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