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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Daily 일상 ] : 힘을 내자

by 미국 30대 청년의 디지털노마드 2022.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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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마일 기록


22.03.17(Thur.)

Day 14


오늘은 성공했다.

오랜만에 그것도 공원에서 뛰었다.

썩 좋은 페이스는 아닌거 같지만

나름 힘을 다해 뛰었다.

어제 갖고있던 복잡한 마음과 잡념들을

달리는데 덜어내려 했다.

 

마일간 페이스

총 4마일을 달렸는데 마일당 페이스가

줄어들었다.

1-3마일 구간은 비교적 비슷한데

4마일에서 30초정도가 단축되었다.

(첫번째 마일 구간과 비교하면 47초)

내가 힘을 비축하고 뛰나보다.

솔직히 조깅하는 법이 있다면

페이스메이킹하는 방식이 있다면

나는 전혀 모르고 뛰고있다.

 

전문적으로 장거리를 뛰는사람들에겐

분명 경사도나 구간에 있어서 변화를 줄것같다.

심지어는 뛰는 근육도 자세를 변화시켜서 사용할 것 같다.

오랫동안 뛰는 사람들이 한 자세로 뛰면 그만큼

그 자세에 사용되는 근육이 빨리 피로해질테니깐 말이다.

 

 

케이던스

뛰면서 또다른 어깨너머로 들은 정보는

평균 케이던스(spm)을 1초에 3번을 가져가는게 좋다고 한다.

케이던스는 steps per minute인데 리듬감있게

1초에 3번정도 내딛는게 좋다고 한다.

그렇게 되면 속도도 붙고 뛰는데 부하가 덜걸려

달리는데 이상적인 스텝이라고 한다.

생각보다 힘들다.

박자감 있게 신경쓰면서 달리다가도 

경사면이나 지칠때는 나도모르게 케이던스 페이스가 떨어진다.

이것도 연습하면 늘겠지 하며 매일 기록하는데 중점을 두려고 한다.

 

운동상세일지 : 심박수가 이상하다

심박수가 이상하게 나왔다.

차고 있던 시계에 공간이 있었는지 모르겠는데

조깅할때마다 평균 심박수 160 이상을 찍는 내가

평균 110이 나온건 말이 안된다.

여느 날과 마찬가지로 힘들었는데

기계문제인듯 하다.

 

출쳌

오늘도 무사히 뛰었다.

내일도 무사히 약속을 지키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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